박정철, “이제는 멜로드라마 피하고 싶다”
OSEN 기자
발행 2008.03.17 16: 55

“우정과 의리를 그리는 드라마 하고 싶다.”배우 박정철이 멜로 드라마를 피하고 싶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17일 오후 서울 계동 ‘락고제’에서 tvN '쩐의 전쟁 THE ORIGINAL' 현장공개가 열렸는데 박정철은 현장공개가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늘 상처가 있는 인물이거나 재벌2세 등 다소 무거운 역할을 너무 많이 했다”며 “이제는 멜로드라마는 피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박정철의 이 같은 발언은 이번 드라마에서 러브라인이 그리 강조되지 않은데 아쉬움은 없느냐는 질문에서 비롯됐다. 그는 “이번 작품에 러브신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며 “러브신이 있다면 오히려 회별로 진행되는 작품 주제가 묻혀버릴 것”이라고 단언했다. 현재 ‘쩐의 전쟁’은 5회에서 6회분이 촬영됐으며 3회 방영을 앞두고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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