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수다’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미녀 안나 쉴례포바가 첫 인사를 했다. 한국의 대학교에 재학중인 안나는 한국에 머문 지 6개월이 됐다. 안나는 “한국말 너무 배우고 싶어서 왔다. 한국 문화에 관심 가진지 3년 됐다. 6개월 전에 한국 와서 잘 왔다고 생각했다”며 또박또박 한국말로 자기 소개를 했다. 아직은 첫 출연이라 수줍은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 안나는 키르기스스탄이 정말 추울 때는 영하 35도까지 내려가 털모자, 털부츠, 털장갑으로 무장을 해야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안나은 ‘한국에서 본 최고의 달인은 OOO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국에서 본 최고의 달인은 ‘땀의 달인’이라며 뜨거운 곳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아주머니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happy@osen.co.kr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