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팬들과 함께 힘을 모은다. 인천 전자랜드는 18일 지난해 10월부터 정규리그 인천 홈경기에서 많은 응원과 열정으로 성원해주신 인천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6강 진출을 기원하고자 전자랜드는 남은 홈경기 2경기를 대상으로 특별 관람가 행사 및 이벤트, 사회복지단체 기증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9일 홈경기는 삼산월드체육관이 소재하고 있는 부평구 구민을 위하여 이 날을 '부평 구민의 날'로 선정, 특별 관람가 1,000원(일반석 대상)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부평구청장도 참석하여 시구 및 전자랜드 프로농구단과 스포츠토토가 함께하는 “사랑의 버져비터” 적립금 400만원을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하는 행사를 갖을 예정이다. 부평구청은 적립금을 활용, 사회복지단체 중 농구를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농구용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 날은 플레이오프 6강 진출을 위하여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로 팀 승리시 선수단 전원과 치어리더들이 함께 하는 댄스 공연을 펼치는 승리 세레모니를 관중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1일 정규리그 최종전은 '인천 시민의 날'로 선정하여 인천시민 및 인근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까지 특석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후 일반석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갖는다. 이 날은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참석하며 전자랜드 올 시즌 마지막 정규리그 홈경기를 함께 하며 전자랜드 프로농구단과 기업은행, 테런스 섀넌 선수가 함께하는 '사랑의 덩크슛 이벤트'로 적립된 2500kg의 쌀을 인천시에 기증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후 전자랜드는 인천시가 지정하는 사회복지단체에 적립된 쌀을 기증하게 된다. 하프타임 이벤트로는 '인천시민 노래자랑'을 개최하여 3위팀까지 선발,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