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수종(46)이 한 대학의 초청으로 새내기 대학생들에게 특강을 할 예정이다. 최수종은 19일 평택에 위치한 국제대학에서 방송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최수종의 특강은 평택 국제대 방송학부에 재직 중인 조대원 교수와의 오랜 인연으로 이루어 졌다. 마흔 여섯이라는 늦은 나이에 한국방송통신대학 영어영문과에 입학해 화제가 된 최수종은 이 날 ‘성공적인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최수종은 학생들에게 ‘우리의 삶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절제와 노력하는 자세’라며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일을 헤쳐 나갈 때 비로서 행복한 삶과 성공적인 삶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대학 강단에 오른 최수종은 “대학생활을 같은 시기에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을 하는 기분으로 강단에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수종은 지난 13일, 2월에 이어 태안으로 두 번째 봉사활동을 다녀온 뒤 14일에는 대전의 한밭 수산물시장에서 봉사활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주꾸미’ 축제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참가한 최수종은 “어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서는 수산물을 많이 소비하는 길 밖에 없다”고 말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