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서린의 영화 ‘나의 스캔들’
OSEN 기자
발행 2008.03.18 16: 55

배우 이준(24)과 서린(33)이 만났다. 영화 ‘나의 스캔들’(신정균 감독, 루믹스미디어 제작)이다. 이준은 ‘나의 스캔들’에서 농도 짙은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사회적으로 금기 시 되어온 남학생과 여교사의 사랑 이야기에서 미술 선생님에게 빠져든 10대 고등학생을 연기한다. 서린은 10대 소년을 매혹시키는 젊고 아름다운 미술교사 선아로 분했다. 불우한 성장과정으로 인해 사랑과 결혼에 회의적이고 냉담했던 그녀가 도덕적으로 논란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제자와의 위험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나의 스캔들’은 아름답게 채색된 학창시절의 사랑이 아닌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허락되지 않아 비밀스러운 스캔들일 수 밖에 없는 학생과 교사의 아슬아슬한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7일 개봉.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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