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나라(27)가 25일 한ㆍ중ㆍ일 아시아 통합 음반이자 정규 6집에 해당하는 '드림 오브 아시아(Dream of Asia)'를 발표하고 29일부터 국내활동에 돌입한다. 장나라 측은 18일 서울 중구 프라자 호텔에서 음반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3년동안 현지에서 참 힘겨운 싸움을 했다. 우리말로 부르는 언어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한류’로 다가가기보다는 ‘합류’하기 위해 통합음반을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음반은 한국, 중국 대륙,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6개 지역에서 발매되며 한국어 곡 11곡과 중화권을 아우르는 중국 보통화 10곡, 광동화 1곡, 일본어 3곡 그리고 영어 곡 1곡 등, 총 26곡이 수록됐다. 이날 장나라는 “데뷔 때보다 떨린다. 굉장히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고 가수로 활동하면서 가장 많은 애정을 갖고 참여를 한 앨범이다"며 ”열심히 만든만큼 오래, 그리고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나라의 생일을 기념해 팬미팅도 함께 열렸으며 팬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