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챔피언인 SK 와이번스의 우승반지의 제작이 완료됐다. 이번 우승반지는 지난 2007년 한국야구위원회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와 3년간 공식우승반지 및 우승트로피 협찬 계약을 맺은 국내 최고의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가 약 4개월 여간의 디자인 및 제작과정을 거친 끝에 최종 완성되어, SK 와이번스의 선수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다이아몬드와 에나멜, 블루사파이어의 적절한 조화를 통한 화려한 미관을 뽐내는 이번 SK와이번스의 우승반지는 야구 스타디움을 연상시키는 건축물과 같은 형태에 흑백의 강한 칼라 대비로 스포츠인의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고, 기념 반지답게 야구와 우승팀을 상징하는 엠블럼과 정보가 담겨있다. 반지 중앙에는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야구공이 형상화 되어 있으며 우승팀 SK Wyverns의 대표‘W’엠블럼이 오렌지 칼라로 세팅되어 시선을 끌며, 야구공을 중심으로 2007 Korean Series Champions라고 쓰여져 있다. 한쪽 측면에는 SK 우승 반지임을 알리는 엠블럼이 새겨져 있고, 또 다른 측면에는 선수 본인의 이름과 배번, 그리고 KBO 엠블럼이 새겨져 있어 선수들에게 우승반지의 의미를 더한다. 이번 우승반지 협찬 계약을 담당했던 KBOP의 관계자는 "이번 우승반지는 기존에 KBO가 증정하거나 구단 차원에서 자체 제작했던 반지와는 차원이 다르다. 국내 최고 프로스포츠 우승팀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최고의 국내 주얼리 브랜드에서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으로 작년 우승팀인 SK 와이번스 선수들 뿐만 아니라 향후 한국시리즈 우승팀 선수들에게 최고의 우승 선물이 될 것"이라며 "역시 골든듀에서 올해 새로 제작하는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 또한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승반지를 제작한 골든듀 관계자는 "선수들에게 의미 있는 반지 하나하나를 만들기 위해 이름 부분의 원본을 따로 만들고, 반지 안쪽도 세심하게 조각하는 등 섬세하게 작업하였으며 특히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는 매우 정교한 기술로 세팅(파베 세팅)되어 있다"고 전하며 우승반지의 의미를 더했다. 골든듀는 1989년 창립 이후 독창적이면서도 품격이 느껴지는 디자인과 최고 품질의 원석을 사용한 완벽한 세공기술, 그리고 고객중심의 철저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장해 온 대한민국 대표 주얼리 브랜드로서, 신라시대 금관을 모티브로 제작한 미스코리아 왕관과(2000년~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결혼 30주년 기념반지 구입, 그리고 드라마 [겨울연가] ‘폴라리스’ 목걸이의 성공으로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신뢰 및 인지도를 넓히며, 국제적인 브랜드로의 명성을 쌓아나가고 있다. 이번 2007 우승반지의 공식 수여식은 오는 3월 29일 2008년 삼성PAVV 프로야구 공식개막식이 열리는 문학구장에서 SK 와이번스 선수들을 대상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