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엄기준, 첫 주연에 첫 정극연기 '화제'
OSEN 기자
발행 2008.03.19 09: 50

MBC 시즌드라마 '비포&애프터 성형외과'의 뒤를 이어 4월 13일부터 첫 방송될 '라이프 특별조사팀'이 크랭크 인에 돌입했다. '라이프 특별조사팀'은 보험회사 조사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조사원들의 삶과 사랑, 보험을 둘러싼 흥미로운 사건들이 펼쳐진다. 더불어 주연배우들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 이천수와의 열애 사실이 공개돼 주목을 끌었던 심은진(27)이 여자주인공 주강이를 연기하게 된다. 심은진은 보험업계에 있는 지인을 통해 보험조사원의 이미지와 말투, 옷 입는 법까지 공부하며 첫 주연에 대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 그녀는 “보험 조사원 역시 전문적인 영역이라 의학드라마만큼 어려운 단어도 많다. 이 드라마를 보면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곤란한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정보까지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시트콤 '김치치즈스마일'로 뮤지컬 스타에서 TV스타로 거듭난 엄기준(32)은 처음으로 정극연기에 도전한다. 16일 진행된 첫 번째 촬영현장에서 엄기준은 “첫 정극이라 긴장 된다”면서도 “아무래도 캐릭터와 목소리가 맞지 않아 뮤지컬을 할 때나, 아나운서 역을 맡았을 때와는 다르게 연기하려 한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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