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중계] SK-KIA, 광주경기(3회)
OSEN 기자
발행 2008.03.19 13: 54

◀ 지난해 한국 시리즈 정상에 오른 SK가 3회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SK는 0-0으로 맞선 3회 2사 후 김강민의 볼넷과 2루 도루로 득점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에서 뛰었던 외야수 이진영의 중전 안타로 2루 주자 김강민이 홈을 밟아 첫 득점을 올렸습니다.
◀ 명가 재건을 노리는 KIA는 매회 주자가 1루에 나갔으나 홈으로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1회 톱타자 유재원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이종범의 외야 플라이, 장성호의 2루수 앞 병살타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2회 투아웃 이후 이현곤이 볼넷을 얻었으나 김상훈이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3회 볼넷 2개를 얻었으나 도루 실패로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KIA 선발 손영민은 2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3회 장문석에게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SK 외국인 투수 쿠비얀은 3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고 있지만 볼넷 4개는 다소 아쉬운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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