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전처, 1년 생활비 50억원 '펑펑'
OSEN 기자
발행 2008.03.19 14: 25

전설적인 영국 록그룹 '비틀스'의 전 멤버인 폴 매카트니(65)와 최근 이혼한 모델 출신의 헤더 밀스(40)는 1년에 생활비를 얼마나 쓸까?
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이 최근 두 사람의 이혼 소송 관련 자료들을 근거로 보도한바에 따르면 밀스는 1년에 무려 50억원을 펑펑 쓰면서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매카트니는 지난 18일 위자료 2430만 파운드(약 503억원)을 밀스에게 지급하는 조건으로 이혼에 합의했다.
매카트니의 재산이 8억25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밀스는 당초 1억 2500만 파운드를 요구했다가 법원 판결에 승복했다.
'피플'이 밝힌 밀스의 연간 생활비 내용 가운데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다.
ㅡ가정부와 정원사, 운전사, 비서 등 고용인 급료 137만 달러.
ㅡ자가용 비행기와 헬리콥터 운영비 37만5000달러
ㅡ의상비 25만 달러
ㅡ승마 및 개인마 유지비 6만 달러
ㅡ와인 구입 및 보관비 8만 달러
ㅡ경호 및 안전 유지비 108만달러
ㅡ자선단체 기부 125만 달러
ㅡ기타 200만 달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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