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여성그룹 LPG 멤버인 한영과 수아가 그룹에서 탈퇴한다. LPG의 소속사인 찬이프로덕션은 19일 “두 사람이 LPG를 떠나게 됐다”면서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멤버들과 상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영은 솔로로 활동할 예정이고, 수아는 경희대 포스트모던학과에서 학업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멤버 연오와 윤아는 새 멤버 2명을 영입해 LPG 2기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재 LPG 2기에 합류할 새 멤버들에 대한 오디션 작업이 조심스럽게 진행되고 있다. LPG가 미스코리아와 슈퍼모델로 구성된 팀이었던 만큼 이에 걸맞은 새 멤버들을 물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그 동안 개별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한영과 팀의 스케줄을 조율하는데 큰 애를 먹어왔다고 밝혔다. 찬이프로덕션의 강찬이 이사는 “팀을 새롭게 해 한영에게는 개별 활동에 대한 여지를 제공하고, 이와 함께 LPG의 활동에도 새로운 날개를 부여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