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카이스트 청강생 된 이유는?
OSEN 기자
발행 2008.03.20 11: 10

“남들처럼 평범한 대학생활 해보고 싶었다.” 쥬얼리의 서인영(24)이 카이스트 청강생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서인영은 20일 저녁 11시 첫 방송될 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김용범 연출)’에서 “또래에 비해 사회생활을 일찍 했다는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나름대로 내 분야에서 항상 열심히 해 왔고 내 일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생활에 충분히 만족한다"며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보기에 앞서 이 사실만은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문대에 도전하게 된 것은 주변에서 대학은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이야기들을 했고 나 또한 나이가 들면서 필요성을 느꼈다. 더욱이 내가 겪어 보지 못한 대학생활을 해보고 싶은 것도 그 이유였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용범 PD는 “서인영이 카이스트 정식 청강생이 되기까지 여러 명문대 면접을 거치며 그 과정에서 때론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며 “앞으로 차츰 나아질 그녀의 대학 생활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서인영의 카이스트’는 카이스트의 정식 청강생이 된 서인영이 평범한 대학 생활을 통해 겪는 좌충우돌 자아 찾기 과정을 그린 것으로 앞으로 12주간 Mnet을 통해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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