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중계] LG-한화, 잠실구장(3회)
OSEN 기자
발행 2008.03.20 13: 57

◀LG와 한화가 3회를 마친 현재 0-0으로 각축 중입니다. LG는 1회 공격에서 이대형, 박경수가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기세를 타는 듯 했으나 최동수의 유격수 앞 병살타로 득점 기회를 그르쳤습니다. 양 팀의 선발투수들은 모두 무실점 호투하고 있습니다. 양 팀 통틀어 안타 1개(2회-한화 김수연)만이 나온 완벽한 투수전 양상입니다.
◀LG 선발 박명환은 3이닝 동안 40개의 공을 던지면서 1피안타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잘 막았습니다. 특히 슬라이더가 140km/h 이상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구위를 선보이며 LG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화 선발 윤규진은 1회 볼넷 두 개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자초하는 듯 했으나 LG 중심타선을 연속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3이닝 동안 37개의 공을 던지면서 피안타 없이(사사구 2개) 무실점 호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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