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2일 대구지역 미군 자녀 대상 클리닉
OSEN 기자
발행 2008.03.20 15: 21

삼성 라이온즈가 대구지역 미군 자녀들을 위한 야구 전도에 나선다. 삼성은 오는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 경기가 끝난 뒤 대구지역 미군부대 자녀 100명을 대상으로 야구 클리닉을 개최한다. 타격, 투수, 수비 등 파트별로 나눠 1시간 30분 동안 상세하게 지도할 예정. 팬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삼성은 국내 프로야구단 최초 리틀 야구팀 운영을 비롯해 정기적인 사회복지시설 방문, 어린이 야구 교실 개설 등 지역 아마 야구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미군들과의 교류를 통한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프로 구단의 의무"라고 설명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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