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클럽 성인 회원 모집 '성황'
OSEN 기자
발행 2008.03.20 17: 12

두산 베어스는 지난 17일 오전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을 시작한 2008년 베어스클럽 성인 회원 가입이 이날 오후 모두 마감됐다고 밝혔다. 성인회원은 가입 시작 6시간 만에 총 2000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을 신청해 구단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모집이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올시즌 빅리그 출신 김선우(31)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복귀 등 팀 전력이 상승했고 가입비 1만 5000원에 입장권 2매와 팬북, 신형 모자 등 다양하고 푸짐한 가입 선물을 증정하며 팬들에게 큰 인기를 모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입비 3만 5000원에 자켓과 신형 모자, 팬북 등의 가입 선물로 같은 시간에 모집을 시작한 어린이 회원은 20일 현재 1000명 모집 목표에 근접한 800여 명이 가입해 조만간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5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VIP 중앙석 연간회원 역시 3일 만인 7일 오후 목표 인원인 120명 모두 가입 완료된 바 있다. 이런 높은 가입 열기와 인기에 대해 두산 베어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팬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런 열기를 이번 시즌 더 나은 구장 시설 개선과 팬서비스 확대로 팬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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