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자밀라, 이번엔 연기다
OSEN 기자
발행 2008.03.20 17: 52

섹시 화보와 가수 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자밀라(24)가 이번에는 연기에도 도전장을 내민다. 자밀라는 오는 4월 말 방송될 채널CGV의 섹시 코미디‘색시몽 리턴즈’에서 사랑과 남자를 즐기는 길다 역에 캐스팅됐다. ‘색시몽 리턴즈’는 지난해 채널CGV가 방영한 4부작 TV영화 ‘색시몽’의 두 번째 시즌. 전편에 이어 섹시하면서도 터프한 미녀 삼총사가 법으로부터 보호 받기 힘든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이들을 대신해 짜릿한 징벌을 내리는 과정을 그린다. 자밀라가 연기할 길다는 탐정단에서 범인을 유혹하고 함정수사의 늪에 빠트리는 캐릭터. 빼어난 외모와 타고난 S라인 덕에 주변에 남자들이 끊이질 않을 뿐만 아니라 본능적으로 남자들에게 측은지심이 발동해 쉽게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자밀라는“이번 드라마를 통해 지금까지 다 보여주지 못한 숨겨진 매력까지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드라마에는 그룹 클레오의 멤버로 활약했던 엔젤(채은정)과 배우 정소영도 함께 출연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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