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중계] 두산-롯데, 사직구장(3회)
OSEN 기자
발행 2008.03.20 19: 00

◀ 해외파 선발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날 경기는 롯데가 2-0으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1회 1사 후 2번 김주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날려 득점 찬스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주찬은 박현승의 3루 땅볼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습니다. 1-0으로 앞선 3회 이대호의 좌전 적시타로 2-0으로 달아났습니다.
◀ 두산은 왼쪽 종아리 타박상을 입은 고영민과 결막염에 걸린 김동주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톱타자로 활약했던 이종욱이 3번, 김현수가 4번 타자로 나섰습니다.
◇ 한국 무대 복귀 첫 선발 등판한 김선우는 3회까지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올림픽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김주찬은 1회 첫 타석에서 우중간 3루타를 작렬한 뒤 2회 우전 안타를 때리며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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