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개막전 완봉' 다르빗슈 '극찬'
OSEN 기자
발행 2008.03.21 08: 19

2008 베이징올림픽 일본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호시노 센이치 감독이 다르빗슈 유(니혼햄 파이터스)의 투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호시노 감독은 지난 20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개막전 지바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 완봉승을 거둔 다르빗슈에 대해 "나무랄 데가 없는 투구"라고 높게 평가했다. 지난해 일본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과 리그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었던 다르빗슈는 지바 롯데 타선을 상대로 9이닝 동안 4피안타 10탈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오는 8월 베이징 올림픽 본선 대표 후보 인선에 들어간 호시노 감독은 경기 전 다르빗슈를 만나 "다치지 마라. 확실하게 몸을 보호해라"며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호시노 감독은 "결과는 100점이지만 본인은 내용적으로 80점에 불과할 것"이라며 "중반부터 반대 방향으로 들어간 볼이 많아졌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실제로 다르빗슈는 5회 152km의 직구를 앞세워 다음 타자를 1루 땅볼로 처리했지만 2사 만루로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ESPN도 취재에 나서 다르빗슈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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