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김기범, 조성경 패션쇼 메인 모델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8.03.21 09: 14

슈퍼주니어의 김기범(21)이 패션쇼 메인 모델로 발탁됐다. 김기범은 21일 서울컬렉션(08/09 F/W SEOUL COLLECTION)에 참여하는 조성경 디자이너의 패션쇼 메인 모델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미 장광효(2006년), 앙드레김(2005년, 2007년) 등 유명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도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김기범이지만 메인 모델로 패션쇼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모델 캐스팅은 조성경 디자이너가 지난 2월 열린 슈퍼주니어 아시아 투어 ‘Super Show’ 공연을 관람한 직후 현장에서 직접 러브콜을 보내 성사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조성경 디자이너는 “김기범은 얼굴도 잘 생겼지만 전체적인 스타일도 멋지다. 더불어 강렬한 눈빛이 선사하는 매력은 이번 패션쇼를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김기범은 “메인 모델로 패션쇼에 서는 것은 처음이라 떨리기도 하지만 멋진 워킹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기범이 메인 모델로 등장하는 이번 패션쇼는 21일 낮 12시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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