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은 07~08 시즌 마지막 경기를 갖는 오는 22일 정규리그 동안 적립한 기금을 울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바스켓 행사를 실시한다. 사랑의 바스켓 행사는 3점슛, 어시스트, 리바운드, 홈 경기 승리 등을 기록할 때마다 일정액을 적립하여 연고지역의 불우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올 시즌에는 우지원(3점슛 82개-246만 원), 김효범(덩크슛 7개-70만 원), 함지훈(리바운드 222개-444만 원)가 참여하였다. 모비스 농구단은 22일 홈 경기 시작에 앞서 07~08 시즌 동안 적립된 기금(760만 원)을 조손 세대, 이주 노동자, 불치병 어린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모비스 농구단은 울산 지역 사회복지기관 홈경기 초청, 장애인 농구단 휠체어 기증, 농구 골대 기증, 어린이 책 읽기 프로그램 진행 등 연고지역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chu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