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전체 인구의 99%가 중국인이고, 공용어로는 영어와 베이징어가 함께 쓰이고 있으나 일상적으로 통용되는 언어는 광둥어이다. 요즘 들어 홍콩으로 여행을 가는 한국인이 늘어나고 있다.
홍콩에서 택시를 탑승하면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해야한다. 벌금은 5000홍콩달러로 상당히 높으며 앞좌석 위반 시 운전자가, 뒷 자석은 손님이 부담하게 된다.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적용되는 사항이다.
홍콩은 행인에 대한 불심검문이 잦아 신분확인을 할 만한 아이디(여행자는 여권)가 없을 경우 난처한 상황이 된다. 여권은 분실 위험이 많아 가방 깊숙이 보관해야 하며 외출 시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홍콩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항상 붐비고 있다. 당연히 관광객은 소매치기들의 타깃이 되기 쉽다. 소매치기들은 중동, 동남아계 체류자들이 대부분인데 이들의 타깃이 되지 않는 방법 몇 가지가 있다. 우선 홍콩 여행 시 끈이 달린 작은 가방을 매고 다니고, 여권과 지갑은 최대한 깊숙한 곳에 넣고 다닌다. 또 지갑의 경우 2개를 준비해서 현찰을 나누어 사용한다.
이런 주의점에도 불구하고 홍콩은 쇼핑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도시이다. 쇼핑하면 여성이고 여성들을 위한 특별 여행상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로그인 투어(대표 장준수)의 ‘여심을 위한 홍콩 자유 여행’ 상품도 그런 종류다.
‘여심을 위한 홍콩 자유여행 3일’은 국적기인 아시아나 항공기를 이용하고 홍콩시티투어를 통해 홍콩의 대표적인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도록 해 여성들의 안전을 강조한 여행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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