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한 창원 LG가 마지막 홈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LG는 오는 23일 열리는 모비스와 마지막 홈경기를 '빅토리데이'로 지정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LG는 그동안 빼빼로데이, 커플데이, 댄스데이, 애니메이션데이, 육아데이, 교복데이, 직장인데이, 여성데이, 패밀리데이 등 홈 27경기에 대해 모두 시즌 전에 주제를 정하고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홈 팬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내며 지난 시즌 14만 관중을 돌파했다. 올 시즌에는 15만 관중을 눈 앞에 두고 있는 LG는 23일 경기장 입구에 팬들이 세이커스의 우승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우승 메세지보드를 설치해 팬들의 승리 기원을 하나로 모으고,‘Best 메시지’를 선정하여 구단의 기념품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 하프타임에는 ‘LG세이커스 응원곡 페스티벌’을 펼쳐, 응원곡으로 선수들에게 우승의 기원을 노래하고 관중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받는 팬에게는 LG전자 뮤직DMB ‘&’을 선물로 드린다. 한편, 구단과 스포츠 토토가 함께 한 ‘사랑의 버저비터’적립금 500만 원으로 지역의 마산고, 문성고, 팔용중, 사화초등 농구부와 시그맥스 농구클럽에 농구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세이커스 사랑의 자선경매’에는 시즌 마지막으로 이현민이 친필 사인 유니폼을 애장품으로 기증하는 행사를 갖는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