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중계]LG-한화, 잠실구장(6회)
OSEN 기자
발행 2008.03.21 14: 45

◀한화가 6회를 마친 현재 3-1로 앞서 있습니다. 1회 1점을 내준 한화는 2회 김태균, 이범호의 연속안타로 1사 2,3루를 만든 뒤 최연오의 2타점 중전안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6회 무사 1,3루 찬스에서 김태완의 유격수 앞 병살타 때 3루주자 추승우가 홈을 밟아 추가점을 올렸습니다.
◀한화 선발 정민철은 4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뒤 마운드를 김백만에게 넘겼습니다. 100km대 초반 슬로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했으나 초구 스트라이크를 과감하게 잡지 못한 것은 아쉬웠습니다. 김백만은 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지고 있습니다.
◁LG는 1회 공격에서 최동수의 1타점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2회 선발 옥스프링의 공이 가운데로 몰리며 곧바로 2실점했고 6회에도 1실점하며 끌려가는 중입니다.
◁LG 선발 옥스프링은 6이닝 동안 33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사사구 1개)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에는 성공했습니다. 1회와 3회에는 각각 8개, 6개의 투구수로 한화타선을 삼자범퇴했으나 이후 슬라이더, 투심이 가운데로 몰리며 다소 고전했습니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