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외야수 이병규(34)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실패했다. 이병규는 21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4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한 이병규의 시범경기 타율은 3할1푼6리(38타수12안타)로 떨어졌다.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이병규는 첫 타석은 유격수 땅볼, 두 번째 타석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후 우익수 수비를 히데노리에게 넘겨주고 경기를 마쳤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