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히어로' PD, "김구라, 속물근성 긁어주는 MC"
OSEN 기자
발행 2008.03.22 08: 43

폐지된 MBC TV ‘공부의 제왕’ 후속으로 방송될 ‘명랑히어로’의 메인 MC를 맡게 된 김구라(38)에 대해 프로그램의 연출자가 “인간의 속물근성을 긁어주는 능력을 지닌 머리 좋은 MC”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명랑히어로’는 김구라를 비롯해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성주의 MBC 복귀무대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 외에도 윤종신, 김국진, 신정환, 이하늘, 박미선 등 총 7명의 고정 MC들이 사회이슈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명랑히어로’의 연출을 맡은 김유곤 PD는 메인 MC 김구라에 대해 “프로그램을 끌고 갈 수 있는 힘이 있고 사람들이 궁금해 할 만한 것들, 속물근성을 긁어주는 능력을 지닌 MC"라고 칭찬했다. 김 PD는 또 “캐치능력이 뛰어나고 연출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는 능력이 있으며 머리도 좋고 다방면에서 지식도 뛰어나다. 게다가 출연자들과 친화력도 좋아 참 가능성 있는 MC라고 생각한다”며 “‘명랑히어로’를 통해 MC 김구라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상당한 기대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명랑히어로’는 21일 밤 김구라의 집에서 첫 녹화를 진행하며 29일 토요일 오후 5시 35분에 첫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