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연기자 김시향, MC에도 도전
OSEN 기자
발행 2008.03.22 11: 36

레이싱모델에서 연기자로, 그리고 MC로 영역을 착실히 넓혀가고 있는 주인공이 있다. 케이블 채널 ETN의 ‘은밀한 유혹, 불법과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시향이 이번엔 MC에 도전한다. ‘은밀한 유혹, 불법과외’는 S대 연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과외선생(김시향)이 연애빵점인 연애불량학생들(개그맨 이종규, 성민)을 연애선수로 만드는 과정을 담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2회 방송에서 김시향은 연애토크를 펼치는데 이 과정에서 탁월한 진행솜씨를 뽐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소식이다. 김시향의 연기력은 이미 어느 정도 파악이 되었으나 진행 실력은 검증이 안된 터라 제작진은 개그맨 이종규, 성민과 공동 진행을 계획했다고 한다. 하지만 촬영현장에서 보여준 김시향의 빼어난 진행 실력에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가 만장일치로 그녀에게 진행을 맡겼다는 사연이다. 연출자인 손영균 PD는 “김시향의 진행 실력과 연기력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연기자 뿐 아니라 버라이어티 진행자로서의 길도 환할 것”이라고 칭찬했다고 한다. ‘여자들이 원하는 스킨십’이란 주제로 김시향 이종규 성민의 연애토크가 펼쳐질 ‘불법과외’ 2회는 23일 오후 4시와 10시 케이블채널 ETN과 TU DMB 채널엔돌핀에서 동시 방송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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