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우승 가능 여부는 아스날전에 달려 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데일리 미러'는 첼시 주장 존 테리(28)가 오는 24일 새벽 아스날과의 경기에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달려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65점으로 5점이 뒤져있는 상황. 지난 20일 토튼햄 핫스퍼와 30라운드서 4-4로 비긴 게 치명타였다. 테리는 "아스날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그는 "토튼햄전 무승부는 실망스러웠고 우리는 아스날전에 큰 압박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테리는 "만약 우리가 토튼햄에 승리했다면, 아스날전서는 무승부를 노렸을 것이다"며 "그러나 이제는 아스날전이 홈에서 열리는 만큼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이번 시즌 7위 내의 팀에 승리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아브람 그랜트 감독의 전술적 능력과 리더십에 부정적인 시선이 가는 이유다. 더불어 아스날전에서 과연 첼시가 승점을 챙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다. 이에 대해 테리는 "시즌 초반 첼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사퇴와 선수들의 줄 부상으로 어려웠다"며 "그러나 이제 우리는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곧 그는 "반면 아스날은 최근 4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는 등 흔들리고 있다"며 "이제 승리의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