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출신 가수 에반(25)이 눈물 연기를 선보여 팬들의 가슴을 흔들고 있다. 에반은 감미로운 타이틀 곡 ‘울어도 괜찮아’ 뮤직비디오에서 연인과 헤어져 괴로워하는 남자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역할을 맡아 내면의 아픔을 눈빛과 눈물로 표현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에반은 고층 빌딩 옥상의 난간에서 촬영되는 부분도 뮤직비디오의 리얼리티를 위해 위험을 무릎 쓰고 직접 촬영하는 열의를 보였다. 영하의 날씨에 진행된 바닷가 촬영에서도 혼신을 다해 스태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에반의 감수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울어도 괜찮아’ 뮤직비디오는 지난 18일 온라인에 공개 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반의 소속사 측에서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하의 날씨에 야외에서 촬영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에반은 1년 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앞으로 에반의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