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금보 유덕화, "한국에 오니 흥분된다"
OSEN 기자
발행 2008.03.23 19: 07

유덕화 홍금보 매기큐 등 한중 합작 블록버스터 '삼국지: 용의 부활' 주연을 맡은 홍콩의 톱스타들이 23일 방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총 2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인 '삼국지: 용의 부활'은 한국의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했고 삼국지 가운데서도 불패명장 조자룡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았다. 이 영화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한다. 영화 속 조자룡의 친구 나평안 역을 맡은 홍금보는 "한국에 다시 오니 굉장히 흥분된다. 이번 '삼국지: 용의 부활'을 둔황에서 찍는 동안 무척 힘들었지만 보람을 느꼈다. 전쟁 장면 등에서 과장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해에 이어 한국을 방문한 류덕화도 "장국영, 주윤발과 함께 한국팬들은 나를 홍콩영화 1세대로 기억하는 것 같다" 며 "팬들이 장국영을 영원히 기억해줬으면 한다"고 절친했던 동료고 장국영를 기렸다. mcgwire@osen.co.kr '삼국지: 용의 부활'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