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리버풀전 결장
OSEN 기자
발행 2008.03.23 22: 06

[OSEN=올드트래포드(맨체스터), 이건 특파원] 박지성(27, 맨유)이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밤 리버풀전 경기 시작전 발표된 출전 선수 명단에 박지성의 이름은 등재되어 있지 않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좌우 윙포워드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라이언 긱스를 배치했다. 이들을 뒷받침할 백업 멤버로는 박지성 대신 나니를 선택했다.
퍼거슨 감독은 루니를 원톱으로 세우고 호나우두와 긱스를 윙포워드로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안데르손을 배치시켰다.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폴 스콜스와 마이클 캐릭을 출전시켰다. 포백으로는 퍼디낸드와 비디치를 축으로 좌우에 에브라와 브라운을 출전시켰다. 골키퍼는 반더사르.
벤치에는 쿠시착 골키퍼를 비롯해 나니, 오셰이, 하그리브스, 테베스가 나섰다.
리버풀은 토레스를 원톱으로 내세웠고 그 뒤를 제라드로 하여금 받치게 했다. 좌우에는 카윗, 바벨을 넣었다. 마스체라노와 알론소가 중앙에 포진한 가운데 좌우에는 바벨과 카윗이 나선다. 포백으로는 캐러거와 스크르텔을 축으로 아우렐리오와 아벨로아가 풀백으로 나선다. 골문은 레이나가 지킨다.
▲ 맨유 : 반더사르 에브라 퍼디난드 브라운 호나우두 안데르손 루니 긱스 비디치 캐릭 스콜스 (하그리브스 나니 오셰이 쿠시착 테베스)
▲ 리버풀 : 레이나 제라드 토레스 아우렐리오 아르벨로아 카윗 바벨 마스체라노 캐러거 스크르텔 (히피아 리세 베나윤 크라우치 이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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