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god의 육아일기’와 SBS ‘사랑의 위탁모’의 형식을 결합시켜 제작한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가 26일 Mnet과 KM에서 첫 방송된다.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는 지난해 4월 9일 전남 해남에서 발견, 시설로 옮겨진 지 11개월 된 입양아 해찬이가 입양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포스터 촬영을 마친 상태다. 해찬이가 입양되기까지 해찬이의 육아는 남자다운 성격과 리더십으로 아빠역할을 담당할 고세원과 엄마역할을 하게 될 최원준을 비롯, 원태희와 지은성, 진원 등 다섯 남자가 책임진다. 아울러 대한사회복지회(http://www.sws.or.kr)에서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해찬이 육아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점검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그 동안 사진으로만 보다가 해찬이를 만난 다섯 남자들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며 "해찬이가 있는 동안 행복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