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옮긴 렉시, 4집 발표
OSEN 기자
발행 2008.03.24 09: 58

지난 주 렉시(29)의 4집 앨범 중 2곡이 온라인상에 선공개 돼 팬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렉시의 4집 ‘The LEXY’가 24일 발매된다. 렉시는 앨범 구상부터 작곡, 작사, 편집은 물론 프로듀서로서 앨범을 전체적으로 지휘했다. ‘더 렉시(The Lexy)’라는 앨범 타이틀을 걸고 자신의 고유한 시그니처 음악을 만들어 내기 위해 그 동안의 경험과 이론을 적절히 믹스해 자신만의 앨범을 제작했다. 이번 4집 타이틀곡 ‘Ma 피플’은 일렉트로닉스가 가미된 이스트코스트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클럽 힙합 곡으로, 반복 되는 빠른 비트와 더불어 렉시 보이스의 일렉트로닉스 래핑 자체가 악기화 돼 새로운 그루브를 만들어낸다. 렉시는 ‘Ma 피플’의 데모 곡을 듣고 30여분 만에 단숨에 작사를 해낼 정도로 매료됐다는 후문이다. 소속사를 옮기고 ‘렉시답지만, 새로운 렉시’ 음악이라는 모토 아래 렉시 본인이 앨범 전반에 참여한 이번 앨범이 팬들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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