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박지윤 아나 떠난 빈자리 누가 채우나?
OSEN 기자
발행 2008.03.24 13: 59

KBS 박지윤 아나운서가 돌연 사의를 표명함으로써 후임 MC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오는 4월 중으로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3월 31일 KBS 봄철 개편에 맞춰 박지윤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의 후임 MC가 속속 결정되고 있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현재 KBS 2TV ‘스타골든벨’ ‘클래식 오딧세이’ ‘오천만의 일급비밀’과 1TV ‘사미인곡’ ‘TV는 사랑을 싣고’ 등 5개의 프로그램을 고정 진행하고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박 아나운서는 이런 빡빡한 스케줄로 많이 지쳐 있으며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박지윤 아나운서의 빈자리를 대신해 KBS 2TV ‘스타골든벨’은 31기 윤수영 아나운서가, ‘클래식 오디세이’는 32기 오정연 아나운서가 맡는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현재 ‘도전 골든벨’ ‘비바 점프볼’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세진, 강수정, 박지윤 아나운서에 이어 ‘클래식 오디세이’ 제 4 대 MC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박주아 아나운서가 기존 MC 임성훈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박지윤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또 다른 프로그램인 ‘오천만의 일급비밀’은 봄철 개편과 함께 폐지가 결정됐고 ‘사미인곡’은 스튜디오 촬영을 폐지하고 고정 MC 없이 방영된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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