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강자 '서든어택', 동접 24만명 돌파 '기록 경신'
OSEN 기자
발행 2008.03.24 14: 16

일반적인 온라인게임은 서비스 시작 이후 2년을 기점으로 점점 하락세를 타는 것이 보통. 그런데 FPS 게임의 강자 '서든 어택'은 공개서비스 3년을 앞두고 동시접속자수 24만명 돌파라는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서든어택은 지난 주말 동시접속자수(이하 동접) 24만명을 기록하며 기존 최고 동접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 최고 동접 돌파는 지난 최고 기록인 23만명(서든 어택) 이후 1년 여가 지난 상황서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 공개서비스 3년이 다 돼가는 시점에서 세운 기록이라 놀라운 따름이다.
총 누적회원 1500만명, 국민 4명 중 1명이 즐기는 '서든어택'은 지난주까지 72주 연속 1위(게임트릭스 집계)를 기록하는 등 놀라운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한 '4차 마스터리그'를 비롯해 그 동안 꾸준하게 진행했던 리그들이 '서든어택'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지원이 바로 '서든어택'의 e스포츠로 자리매김과 동시에 성장세의 원동력이 된 것.
연중 수시로 열린 '서든어택'리그전은 높은 시청률과 함께 본 게임의 자체 최고 동접 기록까지 경신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오는 7월 열리는 'e스타즈 서울 2008'서도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서든어택'은 앞으로 그 영향력을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미국 독일 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 "'서든어택' 공식리그를 비롯한 다양한 대회 진행을 통해 신규 유저들이 다시 늘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도 새로운 기록을 써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가능성은 현재 서비스 예정인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해 CJ인터넷의 글로벌 공략에도 더욱 힘을 실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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