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밤 수다대결 카운트다운, 승자는?
OSEN 기자
발행 2008.03.25 08: 56

또 판도가 어떻게 달라질까. 6일 앞으로 다가온 월요일 밤 ‘수다대결’의 승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승부 상대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와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미녀들의 수다’의 시청률은 12.2%로, 지난 주 11.3%에 비해 0.9% 포인트 올랐다. 월요일 저녁 동 시간대에 방송 되는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다. 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 밤부터는 판도의 변화가 예상된다. MBC의 막강한 MC 군단 ‘유재석 김원희’가 지휘하는 ‘놀러와’가 월요일 밤 11시 10분으로 시간대를 옮기기 때문이다. 2월부터 집계된 ‘놀러와’의 평균 시청률은 13.5%로, 미수다의 평균 시청률인 12.9% 보다는 높지만 크게 차이가 없어 앞으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24일 방송된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체코 출신의 ‘블라드슬라바 마자나’가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자국 친구들이 한국에 대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이라는 주제로 이어진 토크에서 일본인 리에는 “일본 친구들이 나에게 욘사마 봤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한다”며 “배용준 씨는 젊은 여성들에게는 인기가 많이 없을 지 모르지만 일본 아줌마들에겐 신이다”고 말해 배용준의 한류 열풍을 실감케 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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