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개막 2연전서 다채로운 이벤트
OSEN 기자
발행 2008.03.25 08: 57

SK 와이번스(대표이사 신영철)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LG 트윈스와 개막 2연전에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가진다. 먼저 공식 개막전이 열리는 29일에는 메인 이벤트로 SK의 한국시리즈 2연패를 기원하는 '위시(WISH) 리본 날리기' 행사가 진행된다. 팬들의 기원이 담긴 리본을 부착한 현판을 애드벌룬에 달아 하늘로 날려 보내게 되는 이번 행사는 올 시즌 SK 와이번스와 팀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것이다. 이날 정오부터 열리는 식전행사는 선수단 사인회를 시작으로 인기 개그맨 김범룡의 라이브 게릴라 인터뷰, 개막 영상 상영, 육군 17사단 군악대의 우승기념 퍼레이드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2007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전달식이 있다. 이어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2008 시즌 개막을 선언하면 선수들은 친필 사인볼을 관중석에 던져주게 된다. 계속해서 선수단과 연예인 및 각계 각층 인사의 개막 영상 메시지가 전광판을 통해 표출된다. 이날 클리닝타임에는 2008 시즌에도 와이번스 걸로 맹활약하게 될 이현지 양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을 대상으로 2007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10개와 GM 대우 토스카 승용차 1대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30일에는 '인천 사회인야구의 날'로 정해 행사를 실시한다. 정락영 인천광역시 사회인야구 연합회 명예회장이 시구를 맡을 예정이며, 2000여 명의 사회인야구 회원이 경기를 단체 관람하여 그라운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GM 대우 마티즈Ⅱ 1대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며 국내 최고의 힙합그룹인 DJ DOC가 화끈하고 신나는 개막 뒤풀이 공연을 30여 분간 펼칠 예정이다. chu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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