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25일 2008 시즌 홈경기 수훈선수 시상 메인 스폰서로 모바일 게임 제작업체인 '핸즈온 모바일 코리아'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먼저 두산은 매 홈경기 승리시 수훈선수 2명을 선정하여 '핸즈온'에서 제공하는 폴로 상품권을 증정하며 매월 투·타 각 1명씩 월간 MVP를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두산은 홈경기 동안 프로야구 모바일게임 상품권 1만 매를 핸즈온에서 지원받아 베어스클럽 신규회원 및 입장관중들에게 추첨과 각종 이벤트를 통해 제공하게 된다. 한편 매월 1회 실시하는 '베어스데이'에도 핸즈온과 함께 SMS퀴즈를 실시하여 입장 관중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공동으로 펼쳐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제휴와 관련하여 두산 베어스 마케팅팀은 "수훈선수 시상의 스폰서쉽은 통상 모그룹 계열사에서 얻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계열사 이외의 업체와도 적극적으로 스폰서쉽 업무를 펼쳐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chu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