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키드 스시’ 국내 상륙, 논란 예고
OSEN 기자
발행 2008.03.25 13: 06

일명 알몸 초밥 ‘네이키드 스시(Naked Sushi)’가 한국에 상륙했다. 최근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의 나체 위에 초밥이 올려져 나오는 이른바 ‘네이키드 스시’가 한국에서도 재연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네이키드 스시’가 재연된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1%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해보는 트렌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백만장자의 쇼핑백’이다. 탤런트 황인영과 패션 에디터 박만현, 프로젝트 디렉터 박지원이 MC를 맡았다. ‘네이키드 스시’란 원래 일본에서 건강하고 젊은 미녀의 몸 위에 요리를 올려 놓고 먹으면 건강해진다는 속설로부터 유래됐다. 이 요리를 먹는 손님들은 반드시 젓가락을 사용해야 하며, 모델의 몸에 손을 대서는 안되고 1인당 약 15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제작진은 ‘황인영이 ‘네이키드 스시’를 접하고 과연 젓가락이나 들 수 있을까’ 하고 염려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그녀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스시를 체험했다고 전했다. 세계 미식가들을 놀라게 한 ‘네이키드 스시’, 그 놀라운 1%의 세계는 25일 밤 11시에 ETN ‘백만장자의 쇼핑백’에서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