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정형돈, “음반 제의 오면 해야지!”
OSEN 기자
발행 2008.03.25 14: 44

MC로 호흡을 맞추게 된 이휘재(36), 정형돈(30)이 음악에 대한 꿈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SBS ‘도전1000곡 한 소절 노래방’ 새로운 MC로 발탁된 이휘재 정형돈은 25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녹화 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음악과 관계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만큼 혹시 음반 발표 제의가 올 수도 있는데 제의가 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음원 발표 제의가 오면 수락해야지!”라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2집까지 음반을 발표한 이휘재는 “음악은 다 좋다한다”며 애착을 보였고 정형돈 역시 “알앤비, 아카펠라를 좋아하지만 댄스도 좋고 락 음악도 굉장히 좋아한다”며 현장에서 함께 ‘보고싶다”를 불러 보였다. 혹시 정형돈과 함께 디지털 음반을 발표하자는 제의가 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하자 이휘재는 “만약 제의가 오면 해야지! 만약에라도 혹시나 제의가 오면 추억으로라도 디지털 싱글 정도는 욕심이 난다. 팀 이름도 ‘프린스’ 어떻겠냐”고 말했다. 못 다 이룬 노래에 대한 미련을 채워주는 프로그램은 아니냐고 하자 “노래를 좋아하는 것으로만 이해해주길 바란다. 미련은 없다”고 덧붙였다. ‘도전1000곡 한소절 노래방’은 기존 도전 방식에 ‘한소절’이라는 재미를 추가해 추억의 가요부터 최신가요까지, 국민들이 좋아하는 노래 1000곡의 ‘한 소절’을 가지고 다양한 게임을 펼친다. 첫 회에는 돈독한 가요계 선후배 사이인 전영록과 이은하가 양팀의 대표로 맞서 불꽃 튀는 노래대결을 펼친다. 또 SBS ‘행복합니다’의 든든한 부자 이계인, 김종서와 쥬얼리, 김성수, 김신영, 장재영, 김정민 등이 출연한다. 새롭게 바뀐 ‘SBS 도전1000곡! 한소절 노래방’은 4월 6일 방송된다. happy@osen.co.kr 황세준 기자 storkjo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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