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29)가 HOT 재결합을 바라는 속마음을 살짝 내비쳤다. 그의 말이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30대 중반이 된 HOT 멤버들을 볼 수 있을 듯하다. 강타는 최근 OBS '더 인터뷰‘에서 재결합을 고려하지 않느냐는 질문에“사실 3년 전 아무도 군입대를 하지 않았던 상태에서는 서로 만나서 재결합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하지만 서로 각자 처해있는 상황이나 혼자서 걸어온 길들이 많아 현실적인 부분에서 힘든 점들이 많더라”고 덧붙였다. 강타에 따르면 멤버들이 가장 고민했었던 부분은 바로 과연 다섯 명이 HOT란 이름으로 무대에 섰을 때 예전만큼 빛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까라는 것. 강타는 “멤버들이 병역의무를 완벽하게 모두 마치는 시기가 돼서 다시 뭉칠 수 있는 날이 온다고 한다면 멤버들 모두 30대 중반이 된 4년 후쯤이 되지 않을까”라며 재결합에 대한 여운을 남겼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