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일중 아나운서(29)가 윤재희 YTN 앵커(27)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한다. 4월 19일 서울 역삼동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김 아나운서와 윤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하면서 처음 만났다. 입사 한 후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축가는 가수 홍경민이 맡는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몰디브로 5박 6일간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서울 화곡동에 차린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SBS 공채로 입사해 큰 키와 이병헌을 닮은 시원시원한 외모로 사랑을 받았다. ‘긴급출동 SOS 24’‘김지영 김일중의 좋아좋아’ 등을 진행 했다. 윤 아나운서는 2003년 YTN 공채 8기로 입사해 ‘YTN 뉴스나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happy@osen.co.kr 김일중 SBS, 윤재희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