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엉덩이 성희롱 당한 사연
OSEN 기자
발행 2008.03.26 07: 24

탤런트 전노민(42)이 아줌마들의 사랑을 엉덩이로 받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전노민은 다양한 여성 팬층 사이에서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을 설명했다. 그는 “2,30대 여성 팬들은 ‘반갑습니다.’라고 목 인사를 하고 4,50대는 직접 와서 인사를 한다. 그 이후로 넘어가면 스킨십을 하며 인사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노민은 얼굴을 붉혀야 했던 팬과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바자회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사진을 찍는 자리였다”며 “사진을 찍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보니 한 아주머니의 손이 엉덩이에 와 있었다. 너무 놀라서 나도 모르게 ‘에잇!’하며 그 아주머니의 손을 치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아주머니는 조금의 당황스러움도 없이 ‘에이~’하면서 다시 제 엉덩이에 손을 갖다 대고 사진을 찍었다”며 “놀라서 그 이후 어떠한 반응도 할 수 없었고 그냥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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