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우리 히어로즈와 2008 시즌 개막전에 다양한 행사와 팬서비스를 진행한다. 평소 두산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MBC 인기 아나운서 서현진의 사회로 진행될 개막전 행사는 첫 번째로 세계 1위의 실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비보이 팀인 '갬블러' 10명이 참가하는 공연과 올 시즌 면모를 새롭게 한 응원단과 애크로배틱팀이 공동으로 펼치는 '우승기원 공연'이 펼쳐지며 인기 그룹 '소녀시대'가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한 공식행사는 양팀 선수단 소개 및 꽃다발 전달, 관중석에 사인볼 증정, 개막축하 영상물과 전지훈련 영상물 방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애국가는 '소녀시대'의 태연이 부른다. 이번 개막전의 시구는 제33대 서울시장인 오세훈 시장, 시타는 '소녀시대'의 유리가 참여한다. 특히 소녀시대의 유리는 지난해 8월 1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구자로 나서 최초의 언더핸드 시구를 선보여 'BK 유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두산은 이날 개막전을 기념해 종합가이드북 3000권과 함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팬을 위해 베니건스 키즈메뉴 식사권 1000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2009년 해외전지훈련 무료참관권, 쌤쏘나이트 가방세트, 하이원리조트 콘도이용권, 특급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상품을 관중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chu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