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오는 4월 1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홈 개막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오후 5시 2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는 선수들의 올 시즌 각오와 전지훈련 모습이 담긴 개막 영상물과 유명 연예인들의 우승 기원 축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된다. 이어 전자 현악 트리오인 일렉로즈의 공연이 열리고, 30여 명으로 구성된 KIA TIGERS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인기가수 태진아의 공연도 약 10분간 펼쳐진다. 경기장 밖에서는 구단 엠블럼과 다양한 캐릭터 그림 등을 인체에 페인팅하는 에어 브러시 행사가 열리고 오후 5시 30분부터 선수들의 팬사인회가 개최된다. 오후 6시부터는 KIA 타이거즈 후원 업체인 에버랜드 등에 감사패를 전달한다. 개그맨 배동성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사회자의 개식 선언과 함께 오색 폭죽쇼가 이어지고 양팀 소개와 꽃다발 전달, 선수들의 승리 기원 사인볼 1000개 투척 행사가 열린다. 특히 KIA 선수들은 기아자동차를 이용해 입장할 예정이다. 시구는 박광태 광주시장이 맡고, 애국가는 광주 학강초등학교 야구부원들이 부른다. KIA는 오후 4시부터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경기일정 볼펜을 팬서비스하고, 지정석 입장객들에게는 개막 축하 사인볼을 나눠줄 계획이다. 경기 후에는 추첨을 통해 광주신세계백화점 10만 원 상품권 5매와 용인 에버랜드 입장권 10매 및 캐리비언 입장권 5매, CNK안마기 5대, 광주 한국병원 건강검진권 2매, 엑슬라이더 5대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