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MBC '개그야'에 정종철(31)에 이어 박준형(33)과 리마리오(36, 이상훈)가 투입될 예정이다.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는 '놀러와'가 방송됐?금요일 밤으로 시간대를 옮겨 더욱 새로운 코너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4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개그야'에는 이미 투입된 정종철에 이어 그의 단짝 박준형과 SBS '웃찾사'에서 활약했던 리마리오가 합류해 신선하고 건강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3월 초부터 신개념 음악개그 '나카펠라'를 통해 처음 '개그야'에 모습을 드러낸 정종철은 박준형과 새 코너 '원신더'에서 호흡을 맞춘다. 그리고 리마리오는 '뱀, 뱀파이어' 코너에서 느끼한 뱀파이어로 변신해 '별을 쏘다' 죄민수의 여자친구로 등장했던 양희성과 묘한 느낌의 인터뷰를 펼친다. 이외에도 MBC 공채 개그맨들과 갈갈이 패밀리, 컬투 패밀리의 개그맨들이 합심해 만든 새로운 코너들이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박준형과 정종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