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 출신 세 MC, '브레인 배틀'서 뭉친다
OSEN 기자
발행 2008.03.26 10: 28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된 MBC '지피지기'의 MC 3인방이 신개념 퀴즈 버라이어티 '브레인 배틀'을 통해 다시 뭉친다. 지난 설 특집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브레인 배틀'(연출 김예나)은 '개그야'가 방송됐던 일요일 낮 시간대로 정규편성된다. '브레인 배틀'은 컴퓨터 게임을 퀴즈에 과감하게 접목시킨 색다른 형식의 퀴즈프로그램으로 일본 후지TV '네프리그'와 포맷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지피지기' 출신 MC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이다. 이영자와 함께 '지피지기' 초대 MC였던 박수홍을 비롯해 개편 이후 최근까지 진행을 맡았던 박명수, 정형돈이 진행자로 나서게 된 것. 오는 30일 오후 4시 20분에 첫 방송될 '브레인 배틀'에는 시트콤 '코끼리'의 권해효, 윤해영, 안연홍, 문세윤, 이상엽이 출연해 생활 속 알쏭달쏭한 문제들을 풀어볼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박명수, 정형돈, 박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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