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동환(35)이 아내를 위한 리마인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허동환은 아내인 백소진 씨의 출산 때 곁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과 딸 승원이를 건강하게 나아준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웨딩을 촬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허동환은 “아내와 딸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다가 1년에 한번 씩 결혼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찍기로 결심했죠. 마침 개그맨 동기 권영찬 씨가 웨딩 사업을 하고 있어 부탁하게 됐다”며 “딸 승원이가 성장한 후에 아빠와 엄마의 사랑이 담긴 사진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아내가 너무 좋아하는 걸 보니 결혼 기념 이벤트는 성공이네요”라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허동환은 지인인 홍상은 보석디자이너에게 부탁해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바라바라커플링’을 아내에게 선물했다. 엔블리스 웨딩의 대표를 맡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 씨는 결혼기념일을 다양하게 즐기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는 점을 착안해 ‘언제나 신혼처럼’이란 주제로 다양한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ricky337@osen.co.kr 엔블리스 웨딩, 퀸 스튜디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