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현빈(26)이 MBC 인기 오락프로그램 ‘무한도전’ 중국 편 녹화를 마친 후 “고생했지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현빈은 지난 20일 ‘무한도전’ 해외촬영지인 중국에 도착해 멤버들과 함께 1박 2일간 녹화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무한도전’ 중국 편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황사에 대비하는 콘셉트로 촬영이 진행됐다. 박현빈의 이번 ‘무한도전’ 출연은 극비리에 진행됐다. 촬영 콘셉트상 소속사측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 채 매니저 대동 없이 녹화가 이뤄졌을 정도. 자세한 녹화 내용 역시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박현빈과 '무한도전' 멤버들은 사막에서 진행된 촬영 콘셉트 탓에 모래바람을 맞으며 고생해야했다. 박현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현빈이 중국으로 출발하기 전 매우 설레 했고 사막이라 모래바람이 심해 입과 콧구멍에 모래가 들어가 고생했지만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해 영광이었다고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트로트가수 박현빈이 '무한도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의아해했던 것이 사실이다. 혹시 제 7의 멤버가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및 MBC 관계자는 "게스트로 출연했을 뿐"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현빈은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의 ‘기적의 승부사’를 통해 유재석과 친분을 쌓으며 입담을 과시하고 있어 이번 ‘무한도전’에서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현빈이 출연한 ‘무한도전’ 중국 편은 29일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