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LG 무승부...박명환 3이닝 무실점
OSEN 기자
발행 2008.03.26 17: 24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26일 잠실구장에서 가진 연습경기서 6-6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서 LG는 1회말 1번타자 이대형이 두산 유격수 이대수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이성렬, 박용택, 최동수, 이종렬의 연속안타로 선취 3득점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두산은 4회와 6회 각각 3점, 1점을 뽑아내며 4-3으로 역전시켰다. 그러나 LG가 7회 3점을 획득하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패색이 짙던 두산은 9회초 고영민의 좌월 투런으로 간신히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LG의 선발투수로 등판한 박명환은 3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두산의 선발 김명제는 1회 3실점하며 흔들렸으나 2,3회 LG 타선을 각각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안정을 찾았다. LG의 '쿨가이' 박용택은 3번타자 좌익수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주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올림픽 최종예선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두산의 톱타자 이종욱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최근의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chu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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