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대세 원톱...안영학도 선발
OSEN 기자
발행 2008.03.26 19: 42

김정훈 감독이 이끄는 북한 대표팀이 자랑하는 최고의 에이스 정대세가 한국의 골문을 정조준한다. 26일 오후 상하이 홍커우 스타디움서 펼쳐진 한국과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북한은 정대세를 원톱으로 출전시켰다. 북한은 특유의 3-6-1 포메이션을 구축할 전망이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정대세를 내세우고, 좌우 측면에 홍영조와 문인국을 위치시켰다. 미드필드 라인에는 K리거 안영학과 김영준을 중심으로 좌우에 남성철과 주장 한성철을 포진시켰다. 스리백 수비라인에는 리준일을 중심으로 좌우 스토퍼로 리광천과 박철진이 나선다. 골키퍼는 리명국이 출전한다. yoshike3@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